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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목표주가

에프앤에프 목표 주가 120만원 전망 F&F 가파른 중국 채널 확장과 4분기 성수기 진입

by 반딧st 2021. 11. 7.

에프앤에프 목표 주가 전망 F&F

중국법인 실적 기여도 확대로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 120만원은 12MF PER 22.8배다, 1) 높은 브랜드 인지도 기반 국내외 시장을 상회하는 성장률 지속 2) 중국 법인 공격적 매장 확대 효과 3) 테일러메이드 인수에 따른 사업영역 확대는 중장기 투자가치를 높이는 요인이다. 현재 주가 12MF PER 17배로 4분기 성수기 진입과 가파른 중국 채널 확장 감안 시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 서현정

 

3분기 영업이익 957억원(YoY 641%) 기록

3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2%, 641% 증가한 3,289억원과 95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OP 744억원)를 큰 폭 넘어섰다. MLB 한국 매출은 164% 성장했는데, ‘순수 내수’ 매출은 38%, 면세 매출은 64% 신장했다. 7~8월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에도 불구하고, 디스커버리 매출은 17%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MLB 키즈 매출이 83% 성장하였는데,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출점한 중국대리상 효과가 반영되었기 때문이다(수출향 매출 85억원). 중국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7% 성장한 1,235억원을 기록하였는데, 온라인 매출은 105억원(YoY 56%), 오프라인 매출은 1,130억원(매장수 389개, QoQ +150개)을 달성하였다. 도매 유통 구조 상, 대부분의 겨울 시즌 물량이 3분기때 미리 입고되며 매출 볼륨을 확대시켰다. 매출 규모 증가 및 중국 법인 고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분기 최대 영업이익률인 29.1%(YoY + 21.0%p)를 기록했다.

 

중국 법인을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 증가가 가장 돋보였다

3분기말 기준 중국 점포수는 389개(직영점 18개, 대리점 371개)까지 증가했고, 고마진 겨울 상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하며 점포당 매출도 전분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MLB 키즈 매출 또한 의미 있게 추가되며 중국 법인 실적 기여도를 높였다. 올해 연말까지 매장 수 450개는 충분히 달성 가능해 보이며, 폭발적인 수요 성장에 비롯해 출점 속도는 추가적으로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 4분기에는 광군제와 같은 온라인 행사도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이에, 2021년 중국 법인 매출은 3,848억원(YoY 416%)을 나타내면서, 연결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MLB 단일 브랜드로 중국에서 4,000억 원 가까이 매출을 창출하는 셈이다. 4분기 영업이익은 1,495억원(YoY 100%)로 추정한다. 의류 성수기를 앞두고, 견고한 브랜드력을 가진 F&F의 실적 모멘텀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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