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의 가격 전망치를 반영하여 '21년-22년 EPS 전망치를 상향하고, 목표 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수요개선과 DRAM의 스팟 가격상승, 향후 업황개선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되며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주가급등에 대한 부담감이 느껴지는 시점이지만, DRAM의 업황 개선속도 역시 그만큼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만 한다. Memory Super Cycle 초입인 20년 4분기-21년 1분기에 긍적적인 모멘텀이 집중되므로 주가 역시 해당 시점에 가장 강한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한다. -키움증권 애널리스트 박유악-
SK하이닉스의 20년 4분기 실적이 매출액 7.5조원, 영업이익 7,034억원를 기록하며 당초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달러 환율하락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DRAM과 NAND의 출하량 증가율 호조가 이를 크게 상회할 것이다. 전방 수요를 보면 연말.연초 동안에 PC Set 판매량 기대치가 당초 예상을 상회하고 있고, 중국 OVX(Oppo, Vivo, Xiaomi)의 메모리 반도체 재고 축적수요도 예상보다 더욱 이른 시점에 발생하고 있다.
21년 1분기 매출액 7.4조원, 영업이익 8,676억원으로 분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전망이다. 21년 1분기 DRAM의 출하량은 향후 가격상승에 대비한 고객들의 재고 축적 수요가 발생하여 과거 1분기 평균 증감률보다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21년 1분기 DRAM의 가격은 전방 수요 호조와 낮아진 유통재고 등이 반영되며 전 분기대비 상승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다. 이러한 흐름은 시장의 일반적인 기대치를 넘어서는 것으로 향후 SK하이닉스 주가의 추가상승을 이끌 것으로 판단된다. NAND의 경우 영업적자가 이어질 것이지만 21년 2분기부터는 수급개선과 실적개선이 동반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식투자 > 목표주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업이익 실적 서프라이즈 예상 (0) | 2020.12.23 |
---|---|
사상 최대 실적과 4분기 영업이익 상회 (0) | 2020.12.21 |
전장부품 턴어라운드 실적 증가 예상 (0) | 2020.12.21 |
RAM 업황 개선 예상 (0) | 2020.12.16 |
5G 관련주로 주목 수급개선 예상 (0) | 2020.12.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