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학기제 장점과 뜻은?

9월 학기제 도입 여부 논란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늦어지는 있는 가운데 9월 학기제 도입 여부에 관해 논란이 진행 중이다. 9월 학기제는 초/중/고와 대학 1학기를 9월에 시작하는 제도로서 주요 나라들이 대부분 시행하고 있다. 이전에도 9월 학기제 도입에 대한 여러 토론이 있었지만 사회전반에 영향과 예산문제가 크다는 단점으로 원점으로 돌아갔다.

한편, 최근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3월에 개학하는 나라는 OECD 국가 중에 우리나라 포함해서 일본과 호주 밖에 없다. 코로나19로 개학이 더 늦어진다면 9월 학기제를 검토해 필요가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우호적인 관련 전문가들도 "9월 학기제 장점은 해외국가들과 학사일정을 맞추기도 쉽고 교수 초빙도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추운 겨울보다 활동하기 좋은 여름방학이 더 길어져 체험학습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논란은 계속해 이어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