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주식 목표 주가 43만원 영업이익 예전 수준으로 회복

한미약품 주식 목표 주가 43만원

영업이익 예전 수준 회복 한미약품 주식 목표 주가

한미약품 주식 목표 주가

4분기 매출액은 연결 기준으로 전년 대비 6.2% 감소한 2,84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4% 증가한 318억원으로 추정되며 목표주가 430,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한다. 작년 3분기에 사노피로부터 반환된 에페글레나타이드로 인한 잔액 연구개발비가 모두 반영되면서 4분기 영업이익은 예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오락솔의 중국 판권 라이센싱 아웃으로 아테넥스로부터 약 45억원 규모의 마일스톤을 수령받으면서 기술료 부문 실적도 이어나가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 선민정-

 

신약 미 FDA 승인 가능 한미약품 주식 목표 주가

2021년 한미약품이 개발한 신약 중 2개가 미 FDA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테넥스가 개발 중인 오락솔의 PDUFA data는 2월 28일로 아직 변함이 없으며 코로나 패데믹으로 PDUFA data가 연기된 롤론티스도 아직 PDUFA data가 재지정되지는 않았지만, 연내 승인을 기대하기에 충분하다. 포지오티닙도 HER2 돌연변이 비소세포페암 2차 치료제로 진행된 코호트 2의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스펙트럼사가 미 FDA와 NDA 미팅을 진행 중으로 연내 조건부 허가 신청서 제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약품의 평택 바이오신공장

2015년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금으로 지어진 평택 바이오신공장은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인 LAPSCOVERY 기술이 적용된 신약들의 생산공장이다. 그러나 대규모 생산을 기대했었던 에페글레나타이드가 반환되면서 상용화 시점을 기대하기 어려워졌고 롤론티스 또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승인 시점이 연기되면서 아직도 상용화된 제품들을 생산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과 관련된 루머와 기대감으로 한미약품의 주가가 크게 반등했다.

 

'21년 R&D 기대감 갖기에 충분

현재 코로나 백신의 생산 캐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한미약품의 바이오신공장이 활용된다면 큰 폭의 실적개선을 기대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막연한 기대감을 차치하더라도 한미약품은 올해 그들의 R&D 성과만으로도 충분히 퀀텀 점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