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소비자경보 '주의' 등급 발령
최근 증시 활황을 악용한 금융투자 위장 불법 업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단체대화방 등에서 높은 수익률을 제시하는 금융투자업 위장업체들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소비자경보 '주의' 등급을 발령했으며 무인가 금융투자업에 의한 피해는 구제가 어려운 만큼 개인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올해 불건전 유사투자 자문행위 1105건 적발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회사를 가장해 자체 제작한 사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설치하도록 하고 투자자를 속여 투자금을 편취하는 무인가 투자 중개, 합법적인 투자 안내가 아닌 불건전 유사투자 자문행위 등에 따른 피해가 올해에만 1105건 적발했다. 무인가 투자중개업은 올해 1080건 적발했다.
투자금 환불 요구시 먹튀
주로 유튜브와 카카오톡을 통해 정상적인 주식거래를 리딩해주는 것처럼 광고한 후 단체 대화방으로 유인해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주식 및 해외선물을 거래하도록 유도했다. 특히 이들은 수익금 출금을 요구하거나 투자금 환불을 요구하면 전산장애 등을 이유로 연락을 끊고 프로그램 접속을 차단하는 속칭 먹튀를 통해 투자들에게 피해를 입혔다.
사설 HTS 절대 이용금지, 금감원 제보 및 경찰 신고
금감원 관계자는 '과대광고에 절대 현혹되지 말고 사설 HTS는 절대 이용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또한 '투자권유를 받으면 반드시 해당업체가 제도권 금융회사인지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서 먼저 확인하고 비정상적인 거래가 의심될 경우 거래를 중단하고 금감원에 상담 제보하거나 경찰에 즉시 신고하라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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