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킹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며 애스턴빌라 2-1 승 동영상 평점

토트넘 vs 애스턴빌라 2-1 승

토트넘은 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 EPL 7라운드 애스턴 빌라전에서 2-1로 승리했다. 3연패를 끊어낸 토트넘은 승점 12를 기록, 리그 8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선제골 도움과 상대 자책골로 기록된 결승골도 이끌어내면서 사실상 2도움으로 토트넘에 승점 3을 선물했다. 

 

후스코어드닷컴 평점 7.1점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1점을 줬다. 이는 공격진 중에서는 모우라와 동률이며 해리 케인이 공격수 중 7.5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토트넘이 터트린 두 골에 관여한 손흥민에게는 박한 평점이엇다. 토트넘 선수들 중 가장 높은 평점은 8.6점으로 선제골을 넣은 호이비에르가 받았다. 이어 에메르송 로얄이 7.8점으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풋볼런던 평점 9점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가장 높은 평점인 9점을 부여하며 활약상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끊임없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고, 스프린트를 통해 호이비에르의 선제골을 도왔다"며 "후반에도 많은 많은 기회를 잡았다. 완벽하고 낮은 크로스로 아스톤 빌라의 자책골을 유도했다"고 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수훈선수로 선정

1호 도움과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며 토트넘의 승리를 이끈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전 최고수훈선수로 뽑혔다. 손흥민은 경기 후 프리미어리그 공식 KOM(King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2호 도움이 자책골로 정정되며 취소된 건 아쉬웠지만 경기를 지배한 활약은 그대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