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목표 주가 전망 2만 3천원 상향 Mini LED 분야 선도 가능성 높여

서울반도체 목표 주가 전망

LED업계 전반적으로 구조조정이 가속화되고 있고, 특허 소송 등으로 LED 패키지 가격이 현실화되고 있는 추세도 우호적이다. LG이노텍이 LED 사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고, 서울반도체의 TV BLU 점유율이 상승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3,000원(변경전 18,800원)으로 상향한다. -키움증권 애널리스트 김지산-

서울반도체 목표 주가 전망, 투자의견 BUY

4분기는 급속한 원화강세 및 일시적인 제품 Mix 약화영향이 불가피해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 할 것이다. 영업이익 추정치를 202억원에서138억원으로 하향한다. 매출액은 큰 차질이 없으며 계절적으로 TV용 고부가 매출이 감소하는 대신 저부가 일반조명 매출이 확대될 예정이다.

서울반도체 2만 3천원 목표 주가 상향

내년 큰 폭의 실적 개선 전망은 그대로이다. 근거로서 1) Mini-LED TV 시장이 본격 개화하는 과정에서 기술력 우위를 바탕으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2) 자동차 수요회복과 함께 Wicop을 채용한 헤드램프와 SunLink를 채용한 실내조명 매출이 확대될 것이다. 3) 베트남 법인이 조명용으로 High Power 제품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며 높은 가동률에 근거해 이익 기여가 본격화될 것이다. 자회사인 서울바이오시스는 코로나를 계기로 UV LED가 성장국면에 진입했다. 내년 매출액 1조 2,658억원, 영업이익 878억원을 전망한다.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목표 주가 전망

내년 LED업계 키워드는 Mini-LED TV일 것이다. 내년 Mini-LED TV 시장 규모는 삼성전자와 LG전자 합산 300만대를 포함해 글로벌 400만대 이상으로서 당초 예상보다 커질 것이다. 서울반도체는 패키지가 필요없는 초소형 칩인 Wicop과 빛의 확산을 위한 렌즈가 필요없는 블랙홀 기술을 내세워 Mini-LED 분야를 선도할 가능성이 높고, 국내 TV업체들 내에서 1차 벤더 지위를 유지할 것이다. 내년 1분기부터 유의미한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