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작품 "봄 뉘넌의 목사관 정원" 도난
네덜란드 싱어 라런 미술관에서 코로나19로 휴관 중이던 상태에서 유리문을 부수고 미술관 내부에 침입 후 고흐작품을 훔쳐갔다. 경보기가 작동해서 경찰이 출동했지만 도둑은 이미 사라지고 '빈센트 반고흐'의 작품 봄 뉘넌의 목사관 정원은 도난을 당했다.
이 도난 당한 작품 "봄 뉘넌의 목사관 정원"은 1884년 네덜란드 남부 마을 뉘넌의 풍경을 그린 것으로 전시를 위해 흐로닝어르 미술관에서 대여한 상태로서 시세로 6백만 유로이며 한화로 81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걸작이다. 박물관 관리자는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시기에 우리를 위로해 준 작품이었다." 그리고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경찰조사에서 반 고흐의 작품 외에는 다른 미술품은 사라지지 않았으며 이 작품을 노리고 계획적으로 침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으며 형사, 법의학자 등으로 구성된 팀을 만들어 감시카메라 등을 분석하는 등 역량을 집중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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