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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4400억 코로나 후보물질 위탁생산 체결

by 반딧st 2020. 4. 11.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외 제약회사의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위탁생산하는 CMO 사업을 하는 업체로서, 미국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 후보물질을 위탁생산하는 확정의향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559,000원 +16.82% 강세로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계약금액은 3.6억 달러이며 환화로 4천 400억원이며, 올해 기술이전을 시작해 2021년부터 송도 3공장에서 이 물질을 본격 생산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이번 후보 물질 중화항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데 매우 강력한 것으로 알려져 치료제로 개발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6.82% 강세로 인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전일 고점을 대량 거래량으로 돌파하는 차트를 보여주고 있다. 기관의 매도물량이 연속적으로 나오는 것이 단점이지만, 외인의 매수물량이 대량으로 들어와 오히려 기관매도량을 압도해 수급불균형으로 인해 쉽게 무너지는 차트는 아니다. 그렇지만 외인매수가 계속적으로 들어오는지는 눈여겨 보아야겠다.


일봉차트에서는 앞서 하락추세에서 저점확인 후 반등시점에 대량 거래량으로 전일 고점을 돌파하는 차트를 보여주고 있으며, 코스피 종목이라는 특성상 오히려 일봉차트보다 주봉, 월봉차트가 확실히 추세의 흐름을 잘 보여주고 있다. 주봉차트에서는 N자형 차트를 보여주며, 월봉차트에서는 아직까지도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스피종목으로 가볍지 않다. 다음날 갭상승이 나온다고 추격매수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바이오산업은 계속해서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보이며 좀 더 멀리 보면서 매매하자. 오늘 거래량이 실린 양봉을 기준점으로 해서 이 양봉의 시가를 음봉으로 깨면 손절로 잡고 조정시 분할매수로 접근해서 길게 보고 매매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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