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유궁전 알아보기
파리에서 남서쪽 17km에 떨어진 지역에 숲이 있는 언덕 위에 태양왕 루이 14세의 뜻에 따라 기하학적이고 이상적인 도시계획을 건설하게 되지요.
17세기 초까지만 하더라도 베르사유는 소수의 주민만이 살고 있던 조그만 숲의 마을이었는데 루이 13세가 자주 사냥을 오면서 1624년 이곳에 작은 성을 세우면서 인연이 되었고, 1661년 루이 14세가 성과 정원을 본격적으로 건설하고 1682년에 베르사유를 공식적인 프랑스 왕궁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1789년 프랑스 대혁명으로 왕실이 파리로 옮겨갈 때까지 왕실과 정부가 107년간 머물게 되며 1815년 루이 필립왕이 새롭게 복원한 뒤 베르사유궁전은 국립 프랑스 역사박물관으로 개조해 일반인에게 공개하게 되죠.
현재 인구 10만명이 거주하고 있고 베르사유의 중심가는 옛귀족들의 저택들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새로운 중심가는 역과 마을주변으로 조성되어 있지요.
베르사유궁전 가는법 위치
파리지도를 보면 잘 나와 있는 것 처럼 남서쪽 방향으로 베르사유궁전이 위치해 있고 교통이 원활하면 차로는 대충 30분 거리라고 보시면 되는데 파리교통 사정은 항상 예측할 수 없어서 파리외곽을 운행하는 교통수단인 RER를 추천해요.
베르사유궁전을 갈려면 RER C선을 타시면 되고 제일 큰 장점은 종점에 내리면 됩니다.^^ 하지만 단점은 C선에서 기차가 온다고 무작정 타시면 곤란해요.ㅠㅠ 위에 C선 노선도를 보면 같은 C선 기차이지만 종점이 각각 다릅니다. 빨간색 네모에 있는 이역이 종점이라고 전광판 모니터에 표시되면 타야 되요. 완벽히 확인이 되면 편안하게 종점까지 GOGO^^
종점에 도착해서 이 역에 나오면 사진처럼 횡단보도가 나오고 건너서 길따라 앞쪽으로 200m 정도만 걸으면 저 앞에 베르사유궁전을 지키고 있는 루이 14세 기마상이 앞에 보일 겁니다. 그래도 잘 모르겠다. 항상 말하죠^^ 그냥 사람들, 관광객들 따라가면 됩니다. 90% 이상은 다 베르사유궁전에 가는 사람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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